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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Q&A

전세랑 월세, 부동산 투자에 관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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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오픈채팅방의 대화내용을 토대로


조금 재구성해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래 대화내용을 블로그에 기재한다고 얘기드렸고 허락받았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ㅎㅎ



대화에 참여한 분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채팅방 닉네임을 쓸 수 있도록 허락받았습니다


제가 얘기한 내용은 '노란색' 글상자이고 나머지 분들은 '흰색' 글상자입니다


아래 대화는 제가 '전세사는 당신이 가난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란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오픈채팅방에 공유한 이후의 대화입니다.


SJ: 저는 전세추천합니다.


전세같은 경우는 내 돈으로 전부 내지않고 대출을 받아서 대출이자를 갚는 방법을 이용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리로 대출받으면요.

 

넛지: 저도 동의하네요.

 

영상에서 핵심은 내 돈을 전세금에 썩히지말고 투자금으로 활용하라는 것이니까요.

 

SJ: 월세는 버리는돈 전세는 반강제 저축 매매는 상승에 따른 이익 이렇게 생각합니다.

 

넛지: 저는 전세 보증금만큼의 자금이 있더라도 전세대출은 받을 거 같아요.

 

저도 넛지님처럼 할 것 같아요.

 

SJ: 모순이 조금 있는거 같아요. 전세보증금 만큼이 있으면 저는 매매를 할거 같아요.

 

넛지: 물론 기대 수익률이 전세대출 연이율보단 높아야겠지만 아 .. 매매할 수도 있긴하네요.

 

SJ: 가지고 있어보니 알겠더라구요. 남이 주는 월세는 나한테 이익이 되고 내가 내는 월세는 허덕이게 만든다는 걸요.

 

그렇다고하면 전세는 선택지에서 없애는 것이 좋은 것인가요?

 

SJ: 전세가 없으면 더 힘들어요. 월세아니면 매매인데 매매가격은 더 고공행진 할거에요.

 

넛지: 유럽과 같은 형식이겠네요.

 

근데 전세의 경우 시가변동으로 인한 손해를 안받아도된다는게 장점 아닌가요?

 

넛지: 저도 그래서 전세를 택할 것 같네요. 저는 부동산엔 자신이 없어서...

 

SJ: 그렇습니다. 올라가면 배아프지만 떨어지면 나는 그돈으로 나중에 더 좋은 아파트 초기자본이 될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보통 부동산 내 집만 있으면 되시는 분들이 청약 잘활용하면 좋아요 .


그래서 내가 지낼 곳의 입지와 지역을 보고 매매로 살지 전세로 살지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지방의경우 전세로 사는 것이 나을 수있고 서울의 경우 매매로 사는것이 좋을수 있겟네요. 예시로요.

 

SJ: 비싸서 문제죠.

 

그렇죠.


SJ: 지역은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유동인구야 서울이 많지만 현 추세가 새집을 선호하고 새집은 돌고돌구요.

 

예시를 든것이지 무조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넛지: 부동산 관련해서는 부의 인문학이란 책을 읽었는데 책 내용중에 도시의 지가는 장기적으로 지방과 격차를 크게 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더군요. 그 이유에 입지나 사회적 인프라를 예로 들었는데 저도 상당부분 동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부동산을 운용할 정도로 돈이 많다면 주거지역보단 도심 상권에 투자하고 싶네요.

 

SJ: 광주집 싹 팔고 서울 꼬마빌딩 살려는데 너무 비싸서 어찌야될까해요.

 

근데 요즘 부동산 정책보면 다주택보다는 좋은 거 하나 들고있는게 세금적인 부분에서 더 좋지 않나요?

 

SJ: 다주택도 상관없어요. 나중에는 이익이라

 

넛지: 건물은 우리가 가는 데 어디에나 있는데 왜 내 건물은 없지...

 

SJ: 바로 그거에요. 비싸지만 어디에도 있는게 건물

 

돈이 일하기 때문에 빈부격차가 심할수밖에 없는 구조에요.

 

SJ: 네 점점더 격차는 벌어질거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빨리 시작했으니 점점 다가설수 있을거에요.

 

수제자: 오 다들 부동산도 공부하시나봐요.

 

SJ: 돈되는건 다합니다.

 

근데 부동산이 우리 실생활에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있어서 공부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내집을 구입할때 부동산 지식이 있으면 훨씬 더 실용적으로 쓸수있잖아요.

 

너구리라면: 부동산은 공부라는게 없어요. 부동산은 사고 파는게 아니어서 대출 가능한 범위내에서 빠르게 실행하는게 답입니다. 공부만하다가 세월 다 지나요.

 

부동산 매매법이나 관련 법률 입지를 보는 방법 유동인구 계산 등등 공부 하는거 아닌가요?

 

너구리라면: 그런건 나중에 2주택 하고나서 상가나 오피 할 때 공부해야죠. 경매랑같이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실행에 옮기는게 더 중요하긴 하죠.

 

너구리라면: 대부분 실행을 안해서 생기는 괴리감은 평생갑니다. 거의

 

근데 저는 아직 부동산에 투자할 생각이 없고 자본금도 아직 적어서 주식투자하면서 부동산 투자할때까지 조금씩 공부하면서 준비해야죠. 그래도 준비 안하는것보다 준비하고 실행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각자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들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저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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