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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닥터마틴 첼시부츠 2976 모노 블랙 언박싱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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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민초' 입니다.


오늘은 제가 구매한 닥터마틴 2976 모노 블랙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제가 계속 리뷰를 미루고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쓰게 되네요... ㅎㅎ


구매는 롯데온에서 15만 3565원에 구입하였고 내돈내산입니다.


구매하게 된 계기


제가 첼시부츠를 구매한 이유는


제가 가죽제품을 너무 좋아합니다. 


소가죽 제품을 많이 좋아하는데 그래서 소가죽으로 된 가죽자켓, 구두, 가방, 지갑이 있습니다.


소가죽이 내구성도 좋고 소가죽의 그 러프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옷스타일이 포멀하고 클래식한 것을 너무 좋아해서


정장, 코트, 남친룩을 많이 선호해서 구두를 신는 것을 좋아하는데


구두로 로퍼, 더비슈즈, 첼시부츠 세개는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첼시부츠를 구매하였습니다.


언박싱



닥터마틴 박스는 위 사진처럼 왔습니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신발장에 닥터마틴 하나씩은 누구나 있다고 하던데


저는 이번 첼시부츠가 첫 닥터마틴 제품이네요. ㅎㅎ


상자 위에는 닥터마틴 로고가 깔끔하게 박혀져 있네요.



상자를 열어보면 첼시부츠가 위처럼 포장되어서 왔습니다.


신발포장은 다른 신발을 사서 박스를 열었을 때와 별로 다른 것이 없네요.



첼시부츠를 꺼내서 상자 안을 확인해보니 신발자국의 프린트가 상자에 그려져 있네요.


이게 바로 감성의 차이인가 싶습니다. ㅎㅎ



제품을 전체적으로 찍어본 사진인데 정말 이쁩니다.


제가 모노 블랙 버전으로 구매했는데 오리지날 버전은 밑창부분이 살짝 노랗고 


밑창의 스티치 또한 노란 스티치가 들어가며


신발입구에 있는 고리 부분도 닥터마틴 로고가 노랗게 쓰여져 있는데 반해


모노 블랙은 전체 색깔을 블랙으로 통일해서 좀 더 깔끔한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앞코 부분이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생각보다 둥근 모양의 쉐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캐쥬얼한 느낌이 강해


어느 옷에서나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지만


정장과 같은 완전 포멀한 룩에 입기에는 조금 안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단 어느 곳에서나 잘 어울리는 닥터마틴의 이 첼시부츠를 구매했고


추후에 얄상한 쉐입의 다른 첼시부츠를 살 예정입니다. ㅎㅎ



첼시부츠와 같이 온 부속품들인데요.


닥터마틴 스티커와 품질보증서가 카드의 형태로 왔습니다.



제가 첼시부츠를 신고 한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깔끔하니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ㅎㅎ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첼시부츠의 목 부분을 청바지로 살짝 덮은 이 느낌이 저는 너무 좋네요. ㅎㅎ


후기


간단하게 닥터마틴 2976 모노 블랙의 후기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 너무 만족스럽게 잘 신고 있습니다.


확실히 캐쥬얼한 쉐입 덕분에 어떤 룩을 입어도 깔끔하게 잘 어울려서 자주 손이 가는 신발입니다.


다만 확실히 클래식하고 포멀한 정장에 신어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조금 안어울리는 느낌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가죽은 두꺼워서 주름이 자글자글하게 생기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죽스타일이 얇게 나와 착용감이 좋은 것보다는 


착용감이 안좋더라도 두껍고 주름이 크게크게 생기는 가죽을 좋아합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자면 첼시부츠가 옆에 사이드 고어가 있어서 


끈으로 된 구두보다 신고벗기가 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이드고어 부분이 강해서 신고 벗기가 꽤 힘들더라고요.


발목 부분이 작은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발목부분이 좁아야 제가 입은 청바지처럼 발목이 좁은 청바지를 입었을 때 잘 어울립니다.


원래 패션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하죠. ㅎㅎ


지금은 여러번 신고 벗고 하다보니 처음보다 신고 벗기 편해진 것 같습니다.


첫 첼시부츠를 고민하신다면 저는 닥터마틴 2976 모노 블랙을 강력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닥터마틴 첼시부츠 2976 모노 블랙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저의 모습과 양질의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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